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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 급락에 따른 코덱스(KODEX) 원유선물 ETF 운용 방식 변경 - KODEX WTI 원유선물 ETF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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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원유 수요와 재고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어 가격의 왜곡 현상과 불안정한 흐름이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KODEX) 원유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방식을 변경했다. 차월물 100%를 추종하던 것에서 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대상을 확대하여 매입한다는 것이다. 당장 6월물 100%에서 7월, 8월, 9월물까지 구입했다.

삼성자산운용
4월 23일 7시부터 KODEX WTI 원유선물 ETF에 6월물 뿐 아니라 7, 8, 9월물을 분산해 추종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WTI 원유선물을 4월 23일부터 6월물 32.85%, 8월물 19.82%, 7월물 19.26%, USO ETF 18.65%, 9월물 9.42%로 구성했다.

KODEX WTI 원유선물 ETF는 WTI 5월물에서 6월물로 바꾸면서 4월20일 5월물 마이너스 유가 상황은 면했지만 6월물도 43% 가량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져 기초자산을 교체로 대응힌디는 것이다.

 

 

 

KODEX WTI 원유선물 ETF은 괴리율이 32.24%로 인해 4월23일엔 단일가 매매로 전환된 상태이다.

 

ETF 투자자들은 4월 24일 'KODEX WTI원유선물 피해자모임'을 구성하고, 집단 소송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투자자들은 유가 회복을 기대하고 마이너스를 참았는데 삼성자산운용이 급히 운용방식을 바꿔 손실이 커졌다라며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폭락한 원유선물 ETF국제유가가 안정되려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어 경제활동 재개 전까지 대폭적인 추가 감산이 필요다. 하지만 OPEC플러스(+)나 미국 셰일 오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유가 불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원유 관련 금융상품에도 투자주의가 내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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