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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듐 투자 -金 보다 비싼 팔라듐(Palladium) 수요 예상과 ETF 투자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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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보다 비싼 팔라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9뇬 12월물 팔라듐 선물 가격은 전 온스당 1천858.80달러로,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천459.30달러를 뛰어 넘었다.

팔라듐 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난해 8월 금값을 앞지른 팔라듐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무려 53%나 가격이 뛰었고, 이미 금값 보다 가격이 올라갔다.

팔라듐은 광택이 있는 은백색의 금속으로 구리, 니켈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다. 주기율표상 원자번호 46번으로 플래티넘 금속 중 하나이며 희귀금속입니다. 금괴처럼 팔라듐 괴도 있습니다.​

 

팔라듐

 

 

팔라듐 가격 폭등 이유

팔라듐은 휘발유 자동차의 매연 감축 촉매로 사용되는데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한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수요 늘면서 가격 상승하고 있다. 팔라듐은 미세먼지와 관련된다. 비싼 금이나 백금, 은의 공업용 용도의 값싼 대용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은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각국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맞물린 수요를 통해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해왔다.이러한 환경 규제 덕분에 많이 상승했고, 질소산화물(NOx) 감소에 효과가 있다. 이러한 정책 하나에 이렇게 급등을 한 것이다.

 

팔라듐 가격 추이(최근 10년 간)

 

팔라듐은 주요한 원자재이다, 팔라듐 만큼은 귀금속 내에서 유일하게 보기 힘들었던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촉매제에 쓰이는 팔라듐의 용도

 

팔라듐 공급 국가

팔라듐은 남아공과 러시아가 전체 글로벌 공급의 약 76%를 담당하고 있다. 팔라듐의 가격은 이 두 나라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이다. 러시아에서는 Norlisk Nickel이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니켈 광산과 남아공의 플라티늄 광산에서 팔라듐이 부 산물로 생산된다.

결과적으로, 니켈과 플라티늄 광산의 추가적인 채굴 계획 및 투자 가 이루어져야 팔라듐 공급이 늘어날 수 있는 현실이다.

팔라듐을 사용하는 곳은 약 78%가 휘발유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를 위한 촉매 컨버터에 재료이다. 팔라듐은 휘발유 자동차에서 생성되는 일산화탄소를 줄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15년 폭스바겐 연비조작 스캔들을 시작으로 유럽의 자동차 배기가스 환경규제 강화되었고, BMW 디젤차량의 연이은 화재로 인하여 휘발유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5년 이전에 전체 팔라듐에서 촉매제 비중은 74%대였지만, 디젤 게이트 이후 촉매제 사용이 약 79%로 증가하면서 팔라듐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EU는 ‘30년까지 CO2 배출량을 ‘90년대 수준에서 40%까지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도 ‘05년 기준에서 26%~28% 감축을 위해 Euro 6 도입을 발표하였으며, ‘21년 6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국내 투자가능한 팔라듐선물 ETF 상품 투자

국내 시장에는 KBSTAR 팔라듐선물(H)과 KBSTAR 팔라듐선물인버스(H)가 상장되어 있다. 기초지수는 S&P Palladium Excess Return Index이며, 각각 수익률의 +1배, -1배 추종을 목표로 한다.

KB스타팔라듐선물ETF의 특징은
S&P 다우존스가 발표하는‘S&P GSCI Palladium Excess Return Index(티커: SPGCPAP)’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선물 등에 투자하여 투자대상의 자산의 가치 상승 등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기초지수를 추종하기 위해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팔라듐 선물’을 편입하고 있으며 달러화 노출 자산(증거금)에 대해 80~100% 수준의 환헤지를 실시한다.

 

 

원달러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선물투자를 위한 증거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산은 국내채권에 투자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하므로 희소성과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국내 상품은 외국 지수를 추종하는 팔라듐 ETF의 특성상 ETF 가격이 갭상승을 하거나 갭하락을 하면서 출발하는 모습을 보니다. 또한 장중에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매일 9시 가격을 받아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변동성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자산 비중을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이다.  

팔라듐 수요 예상

주요 디젤차량 소비 국가의 정책으로 휘발유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세가 될 전망에 촉매제 수요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남아공과 러시아 중심으로 편중된 공급 체인 때문에 팔라듐 공급은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가기 힘든 상태이다. 실제로 글로벌 팔라듐 공급의 약 40%를 차지하는 Norlisk Nickel은 ‘20년 까지 팔라듐의 공급은 대략적으로 완만한 생태를 유지될 것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25년까지 추가적인 채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팔라듐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수소차에도 사용되 는데, ‘25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위해서만 필요한 팔라듐의 양은 추가적으로 280만 톤으로 추정되고 있어 공급 부족은 앞으로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팔라듐과 플라티늄

팔라듐의 형제격인 플라티늄은 반대로 디젤 차량에 사용되기 때문에 디젤 게이트 이후 팔라듐과는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인다. 팔라듐과 플라티늄은 ‘15년 9월을 기준 과거 3년 간은 상관관계가 0.286으로 같은 방향의 움직임이 강했으나, 서로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팔라듐의 대체재

플라티늄 대비 팔라듐의 가격 프리미엄이 높아지면서 팔라듐의 대체 자원으로 플라티늄이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생산 과정을 팔라듐에서 플라티늄으로 대체하려면 최소 18개월에서 24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시에 대체할 자원도 쉽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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