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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예방 DIY] 락스를 이용한 집안 소독제 만들기 : 직접 만들어 집안 청소로 건강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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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어느 때 보다 청결과 소독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스스로 집안 살균과 소독할 수 있다면 참 좋은 것입니다. 락스를 활용하여 집안 소독하는 방법을 알아 보기로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는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다"
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2020년 1월 20일 발표 자료
   " 코로나19에 대해 소독 효과를 보이는 소독성분은 염소 화합물, 알코올, 4급 암모늄 화합물, 과산화물, 페놀 화합물 등이다."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NaOCl)로 코로나19 예방할 수 있을까?

락스의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락스를 손으로 직접 만지면 안됩니다. 손도 단백질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로 구성된 바이러스 역시 락스가 단백질을 파괴함을써 소독과 살균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의사항

하지만 분무기로 사용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분무기로 락스를 사용하면 에어졸 형태가 되어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코나 입으로 들어가 호흡기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독하기 위해 마스크에 직접 뿌리는 것을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락스의 올바른 사용법

락스의 올바른 사용법은 락스를 물에 희석시켜 천이나 걸레에 묻혀 사용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빈 생수통(500 이상)에 10mL의 원액을 붓고, 찬물을 500mL까지 채우고 섞으면 소독 효과가 있는 0.1%(1000ppm) 용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많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500ml 생수병 1개에 물을 가득 부어 준비하고, 락스병 뚜껑에 락스를 1회 가득 생수병에 부어 줍니다.

500ml 생수병
락스 한 뚜껑

 

 - 희석배율 : 0.1% 혹은 1000ppm
 - 희석방법 : 5% 락스를 1:50 으로 희석 : 물 1,000mL, 5% 락스 20mL

 - 접촉시간 : 구멍이 없는 표면은 10분 이상, 물품 표면이 울퉁불퉁할 경우 30분 이상 둠

   ** 알콜은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표면(예 : 금속)에 사용하는 것으 좋음

 

락스 살균소독제 만드는 법

올바른 락스 살균소독법을 알고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방법

   - 락스를 0.1% 혹은 1,000ppm으로 희석해야 합니다.
   - 이런 농도를 만들기 위하여는 가정용 락스(5% 락스)를 1:50 으로 희석하면 되는데, 물 1L에 , 5% 락스 20mL를 섞으면 됩니다. 

참고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한락스 용기 뚜껑의 용량은 500mL 이상 ~ 3L 미만인 용기는 뚜껑의 용량이 10mL입니다.
3L이상 ~ 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 말통 뚜껑의 용량은 30mL입니다.

따라서 물 1L에 작은 사이즈의 가정용 유한락스 뚜껑에 2회 락스를 부어  희석하면 손쉽게 소독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둔다.
* 소독 구역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준비된 소독제로 바닥을 반복해서 소독한다.
* 준비된 소독제로 천(타올)을 적신 후 자주 사용하는 모든 부위와 화장실 표면을 닦는다.
   -  손잡이, 팔걸이, 책상, 의자, 키보드, 마우스, 스위치, 블라인드, 창문, 벽 등
* 침대 시트, 베개 덮개, 담요 등은 세탁기와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증상 환자가 사용했던 매트리스, 베개, 카펫, 쿠션 등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 검사결과가 양성이면 폐기 처분하거나 소독, 음성이면 사용가능

* 소독에 사용한 모든 천(타올)과 소독시 발생하는 폐기물은 전용봉투에 넣는다.
* 장갑을 벗고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 보건용 마스크를 제거하고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 장갑과 마스크를 전용봉투에 넣는다.

* 소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은 다른 가정용 폐기물과 분리하여 처리한다.
* 청소 후 즉시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 소독한 장소를 환기 시킨다.

락스 사용 시 주의사항

▲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에 넣어 분사해서 사용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 감염성 물질에 락스 등 살균소독제를 직접 분사하게 되면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화 되어 공기중에 떠다닐 수 있고, 호흡기로 들어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결과 또 다른 감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문고리, 자주 사용하는 손잡이, 화장실 표면 등을 살균소독할 때에는 락스 희석액을 천에 묻혀 닦아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락스 사용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고, 소독을 시작하기 전에 보건용 마스크와 고무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 및 소독을 하는 동안 얼굴과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락스란 무엇인가? 

차아염소산나트륨, 일명 락스는 가정용 살균·소독제를 일컫는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요. 식품 의약품 안전청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품목이기도 한 화학합성물인 락스를 물에 희석 사용하면, 차아염소산(HCIO)과 활성산소(O↑) 성분에 의하여 살균과 소독이 되며, 옷이나 침구루 등의 표백 작용을 한 후에 소금으로 변하게 되어, 인체 및 환경에 해가 거의 없습니다.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으로 농약과 같은 독성을 갖고 있지 않은 소독약으로 대부분의 바이러스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표백제로서 일상 생활에서 널리 애용하고 있습니다.

락스는 천연 소금을 연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락스를 써보면 괭장히 독하다는 느낌 있는데 그 이유는 성분 중에는 염소(Cl) 성분이 포함되어 염소의 독성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사실 염소 가스는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입니다. 따라서 락스를 사용할 경우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락스의 제조 화학식
일반적인 락스는 천연의 소금을 전기분해할 때 나오는 가성소다와 염소로 만들게 됩니다.  
2NaCl(소금) + 2H2O → 2NaOH + Cl2 + H2 --------- 전기분해

가성소다와 염소를 저온 냉각법으로 합성하여 고도로 안정화시킨 것이 바로 락스입니다.
2NaOH + Cl2 → NaOCl + NaCl + H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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