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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발생, 2018년1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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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018년 1월 6일 새벽 0시 54분 치바 현 북서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되면서 도쿄 시내 건물도 흔들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번 일본 지진으로 도쿄시 전역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이바라키현, 사이타마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등에서 진동이 감지되었고,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진원 깊이가 80㎞ 정도"라고 밝혔다.

전날인 1월5일 오전 11시에도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된 바 있다.

당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지진의 영향으로 지하철과 열차가 비상 정지하기도 했다. 또한 휴대폰이 불통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도쿄대학 지진연구소의 후루무라 다카시 교수는 이번 지진에 대해 "관동 지방의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태평양판과 필리핀해판의 경계 부근이나 태평양판의 내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더 큰 지진으로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관동 지방은 원래 지진 활동이 활발해 이보다 훨씬 강한 규모 7 수준의 수도 직하 지진도 예상된다"라며 "이번 지진을 계기로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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