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득증대 및 생활 정보/생활정보

[영화]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 독립영화

반응형

 

리처드 링클레이터(Richard Linklater) 감독의 영화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는 1995년 1월 27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봉했다. 그리조 지금은 무엇보다 미국 독립영화의 개가로 평가받고 있다.

개봉 당시에는 별로 주목을 받지도 못했고 흥행 성적도 신통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비평가들의 격찬이 이어졌다.

9년 간격으로 '비포 선셋(Before Sunset)'과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가 나오면서 이 영화는 오늘날 영화사에 기록되는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간적 배경은 오스트리아 빈이며, 시간적 배경은 1994년이다.

간략한 줄거리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를 탄 프랑스인 셀린(Céline)은 기차안에서 미국인 제시(Jesse)를 만난다. 

그들은 오스트리아의 기차에서 만난다. 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마음이 연결(우리의 가장 에로틱한 장기)되면서 그들은 서로 좋아한다.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다. 남자 제시는 값싼 비행기를 타기 위해 비엔나로 가는 길에 유레일 패스를 가진 미국인이다. 여자 셀린은 프랑스인이고, 파리로 돌아가는 길로 소르본느의 학생이다. 타고 있던 칸에서 독일인 부부 싸움을 피하여 식당칸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남자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식당칸에서의 짧은 대화 후 제시는 셀린에게 비엔나에서 같이 밤을 보내는게 어떻냐고 제안하고 둘은 함께 기차에서 내리게 된다. 영화는 둘이 기차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다음 날 다시 헤어지는 순간까지 만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들이 충동적으로 비엔나에서 파리로 향하는 기차에서 함께 내려 도시를 떠들고 걸으며 밤을 보낼 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연결의 순간들이 종종 덧없는 순간이라는 로맨틱하고 달콤한 축복를 받는다.

셀린은 왜 제시와 함께 비엔나에서 기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가 비행기를 탈 때까지 그들은 함께 있을 수 있을까?   

 

주인공

Ethan Green Hawke
에단 그린 호크는 1970년 11월 6일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자선사업가인 레슬리 캐롤(그린)과 보험업자인 제임스 스티븐 호크(James Steven Hawke) 사이에서 태어났다.

Julie Delpy
줄리 델피는 1969년 프랑스 파리에서 알버트 델피와 마리 필렛 두 배우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4세의 나이에 장뤼크 고다르의 <데텍티브>(1985년)에 처음 출연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스토리

링클레이터 감독이 198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실제 겪은 일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장난감 가게에서 우연히 한 여자와 대화하기 시작했는데, 이어 두 사람은 밤 늦게까지 필라델피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깊고 흥미로운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여성의 이름은 2013년이 되어서 공개되었는데 에이미 레홉트(Amy Lehrhaupt)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1994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실 '비포 선라이즈' 촬영에 들어가기 불과 몇 주 전이라 링클레이터는 레홉트가 영화를 보러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오프닝 기차신의 독일 부부싸움

도입 부분에 한 부부가 독일어로 부부싸움을 하는데, 자막이 나오지 않아 독일말을 알 수 없어 답답했는데, 대화 내용은 이렇다.

남편이 '여성 7만 명이 알콜중독자'라는 제목의 신문 기사를 읽다가, 옆에 앉은 아내에게 "너도 그 중 하나야"라고 말한다.
아내는 격분해 "당신이 알콜중독자"라고 반박하자,
남편은 "술 마시는 이유가 있지. 당신이랑 결혼했잖아!"라고 답한다.

비평가 지지율 100%

영화 비평사이트 '썩은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비평가 지지율 100%을 기록하고 있다. 비평가 지지 순위가 6위에 올라 있다.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아름답게 촬영된 <비포 선라이즈>은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경이롭고 자연스러운 연기에 이끌려 보다보면, 현대 사랑에 대한 지적이고 뻔뻔스러울 정도로 낭만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명대사

"우리의 삶에서 모든 것이 조금 더 사랑받는 방법이 있지는 않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