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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여행하기 좋은 곳

삿포로 온천여행, 일본 국내 10대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까지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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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여행 중 빠질 수 없는 곳이 노보리베츠온천이다. 그럼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온천까지 쉽게 가는법을 알아본다.

삿포로에서 숙박하며 삿포로 시내 투어, 비에이 버스 당일 투어, 오타루 전철 당일치기를 즐기고 나면 따뜻한 온천이 생각난다. 그래서 마지막 1박은 유명한 노보리베츠 온천에서 피로를 풀기로 한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법

1. 삿포로

삿포로(Sapporo)는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Hokkaido)에 있는 도시다.
 
일본에서 5번째로 큰 도시로, 일년 내내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천연자원을 즐길 수 있는 인기가 높다. 

삿포로 근처에는 아름다운 홋카이도 대학, 모에레누마 공원, 마루야마 공원 등의 공원이 있다. 또한, 삿포로와 인접한 지역에서 놀라운 온천과 스키 리조트를 찾을 수 있다.


여러 큰 축제로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축제로는 삿포로 눈 축제로, 2월에 개최된다. 이 축제에는 크고 작은 눈 조각상과 얼음 조각공예품이 전시되며,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삿포로 맛집 투어로 미소 라멘과 쿠시카츠와 같은 지역 음식으로 유명하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브랜드인 Sapporo Beer가 있어 음식 여행지로도 매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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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보리베츠의 유황 온천 登別溫泉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온천 중 하나인 노보리베츠의 유황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 登別溫泉이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지옥계곡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지금도 유황 냄세와 수증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 정말 지옥에라도 온 듯하다.

노보리베츠 온천의 지옥곡

한자로 지옥곡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노보리베츠에서 볼거리

- '지옥 계곡'이라 불리는 화산 지대
 
화산 지대
노보리베쓰는 해안가 도시로 홋카이도 남서쪽에 있으며 한쪽에는 해안을, 북쪽으로는 시코쓰토야 국립공원을 두고 가운데의 온화한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전체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지형이며, 노보리베쓰가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하다. 화산 활동의 북동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고풍스러운 시라오이라는 마을이 있다. 소고기와 아이누 박물관으로 유명한 명소다.



온천과 지옥 계곡
노보리베쓰의 천연 온천은 150여 년간 일본 열도 전역에서 온천욕을 즐기러 오는 여행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은 오랜 명소다.

-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악귀
 
 악명 높은 지고쿠다니, 즉 '지옥 계곡'이 특히 유명한데, 땅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물이 지표면으로 솟구치는 모습 자체가 장관이기 때문이다. 지옥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시내 곳곳에서 색색의 악귀 조각상을 볼 수 있다.



- 사무라이와 닌자의 실제 활약상 직접 체험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여행
다테지다이무라는 에도 시대(1603~1867) 문화를 재현한 역사 테마파크가 있다. 이 테마파크 안에는 전통춤을 비롯한 극적이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많고, 그 옛날 닌자와 사무라이의 활약상을 재연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일본의 옛 모습에 푹 빠져 다른 시대로 차원 이동을 한 듯한 기분을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오유노무천연족탕


홋카이도 최고의 온천 리조트에서 즐기는 힐링 온천욕 노보리베쓰의 온천은 풍부한 수량은 물론 다양한 종류 덕분에 명성이 자자하다. 지옥계곡를 바라 보면서 천연 온천수가 흘러 내려와 자연적으로 온천탕이 형성되어 있는 곳에서 온천은 정말 잊지 못할 곳이다.

오쿠노유는 히요리 산의 분출로 만들어진 분화구의 일부인 "후키"라고 불리는 원뿔 모양의 연못의 바닥에서 분출하는 잿빛 검은 유황 샘이다. 연못의 표면 온도는 75℃에서 85℃까지 높아서 끓는 물 주전자처럼 보인다.

온천수의 종류는 무려 아홉 가지나 있다.

퐁퐁 솟아오르는 수증기와 온천수에는 광물 성분을 듬뿍 함유하고 있으며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윳빛을 띠며 유황 냄새가 풍기는 물에 몸을 담그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생기가 살아난다.
염분이 많거나 금속 성분이 많은 물 등 욕탕마다 건강에 다른 효험이 있다고 한다.
 

3.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법
 
다양한 방법으로 갈 수 있는데, 대부분 이동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직행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다. 노보리베츠 온천 거리를 따라서 20분정도 걸어가면 지옥계곡이 나온다.

구글 맵에서 검색해 보면,
싯포로역에서 기차로 이동 할 경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가는 방법은 다양한다.


1) 호텔 송영버스로 가기

보통은 온천 송영버스(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보통은 온천 송영버스를 타면 500엔, 1,000엔 정도로 편도 이용료를 낸다.

하지만 예약을 미리 미리 하지 않은면, 매진이라 이용할 수 없다. 넋 놓고 있다가 보름 전쯤 문의했더니 이미 매진이란다.

2) 직행 버스로 이동하기

登別溫泉이 노보리베츠 온천이다.
삿포로역 버스터미널 들러 표를 구입할 수 있다. 좌석 지정은 안되는 거라 시간 맞춰서 타야 한다.

노보리베츠 온센까지 가는 직행 버스가 있다.

* 탑승장 : 삿포로역 버스터미널 10번 승차장
1시간48분이 소요되고, 가격은 약 2천엔


3) 일반 버스로 이동하기

노보리베츠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노보리베츠행 시내버스로 온천으로 갈 수도 있다.

4) 기차로 이동하기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역으로 가는 기차표를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바로 구입하려도 보면 기차표가 다 매진이라서 어쩔 수 없이 역에서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삿포로에서 고속열차를 타면 90분만에 도착하고, 완행열차를 타면 두 시간이 걸린다. 

* 지정석으로 특급열차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역으로 호쿠토선 기차표 가격은 4,480엔

역마다 서는 로컬열차로도 갈 수 있는데 가격은 1,000엔 정도 더 싸지만,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이상 차이난다.


노보리베츠역에 내리면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으로 가기 위해서는 노보리베츠 온천행 버스를 탄다.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하나뿐이지만, 두 종류의 버스가 있는데
- 파란색 노선은 노보리베츠 온천까지
- 주황색 노선은 노보리베츠 온천을 경유해서 천연족탕까지 가는 버스다.

노보리베츠역 - 노보리베츠 온천 편도 버스 요금은 340엔이고, 노보리베츠역 안내소에서 왕복권 620엔에 구매하면 60엔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이제 도착했으니
노보리베츠 온천♨에서 행복힌 시간을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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