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UFO 비디오 영상 공식적 공개

2020년 4월 27일 미국 국방부가 UFO비디오 영상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미 국방부는 해군 조종사들이 촬영한 미확인 비행 물체(UFO, unidentified flying object)를 촬영하여 비공개된 비디오 3편을 4월27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UFO를 둘러싼 추측에 대하여 미국 정부가 수년 간의 보관하고 있는 것을 공개한 것이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미 해군 조종사 중 한명이 뉴욕 타임즈와의 면담에서 2004년 태평양에서 약 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길쭉한 물체와 조우했을 때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어떤 물체가 제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2017년 타임지의 보도에 따라 해군은 조종사들이 UFO와의 조우 상황 보고할 수 있는 절차를 공식화했고, 2019년에 해군은 UFO 목격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미 국방부가 공식적 발표한, 해군 조종사가 촬영한 3개의 기밀 해제 비디오 공개. [미국 펜타곤 자료 스크린 샷]

 

CBS 뉴스의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이 참고되겠다. 

https://twitter.com/CBSNews/status/1254802527595515906

CBS News on Twitter

주요 사실

1. 2017년 뉴욕 타임스(NYT)가 처음으로 보도한 이 영상은 하늘을 향해 질주하는 물체와 조종사의 동영상을 통해 "저거 봐, 저거 봐, 회전하고 있어!"라고 소리 치는 동영상도 있다.

2. 2019년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이 동영상의 진위를 확인한 미 국방부는 이 동영상은 민감한 정보로 공개할 수 없었으나, 퍼지고 있는 있는 영상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에 동영상을 정식으로 공개했다"고 말했다.  

CBS News on Twitter

3.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공개된 비디오 중 하나는 2004년에 해군 조종사들이 물 위 약 15m 위에 떠 있는 물체와 마주쳤던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다른 두 비디오는 2015년 것이고 이상한 물체가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여 준다.

한번은 물 위에서 다른 하나는 공중에서 회전한다.  

4. 비디오의 공개와 물체들을 마주 한 해군 조종사들의 경험에 대한 보고서는 정부 관계자들이 최근 몇년간 이 주제를 조사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개된것이다. 

 

 

4월27일 미국 국방부의 비디오 공개를 지지하는 트윗을 한 해리 레이드 전 상원 다수당 대표는 UFO를 조사하기 위해 2007년 2,200만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