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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 유원상, 이병규 이적 지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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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의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다.  네 번째를 맞는 2차 드래프트에서 유원상, 이병규 등 많은 이동과 함께 막을 내렸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1월22일 2017년도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으며 올해로 시행 네 번째를 맞이한 2차 드래프트는 규정이 일부 바뀌었다.

입단 1~2년차 선수들은 자동보호대상으로 묶였고, 대신 군 보류선수들이 자동보호대상에서 풀었다.
각 팀마다 유출되는 최대 인원은 4명으로 과거 5명보다 1 명이 줄어들었다.
보상 규정(1라운드 3억 원, 2라운드 2억 원, 3라운드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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