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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진앙지 및 경주지진의 여진 발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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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은 양산단층의 주 구조선에서 7~8㎞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는 기존에 존재가 보고된 적이 없는 북북동 방향의 단층대를 따라 발생했다.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단층대가 출현한 것이다. 진앙지인 포항시 흥해읍은 퇴적층 지역이고, 지표면 조사에서도 땅 밑에 활성단층이 있는 것으론 파악되지 않았다.
경주지진때와 여진을 비교해 본다.


또한 기상청이 11월15일 발표한 진원 위치도 사후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달라졌다.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발생 위치는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북위 36.12도, 동경 129.36도)이었으나 남쪽 방향으로 좀 더 내려갔다. 깊이 9㎞도 4~5㎞ 정도로 얕아졌다. 이는 새로운 단층은 지표면 조사로는 드러나지 않았던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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