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별 여행/여행하기 좋은 곳

삿포로 여름 여행, 가볼만 한 곳,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 青い池)

반응형

 

섬세하고 미묘한 색을 변화 푸른 연못(青い池)

青い池, 일명 '파란 호수, 푸른 연못'는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계절에 따라 호수 물의 빛깔이 달라지는데, 특히 봄과 여름철에 파란 빛으로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호수 주변의 녹색 나무와 차가운 물이만드는 경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준다.


그 이유가 호수 물색깔이 에머랄드 블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의 호수.
이곳을 아오이이케라고 한다.

 

아오이이케는 홋카이도 가미카와 군 비에이 정에 있는 호수이다.

 

도카치다케 화산 이류를 막기 위한 방재 공사 때 비에이 강에 놓인 블록 보제에 강물이 고여 생긴 인조 호수입니다.그 신기할 정도로 아름다운 파란색을 자랑하는 이곳은 비에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에머랄드 블루 선명한 하늘색이다.


호수물에 알루미늄 성분이 녹아있어 햇빛을 반사하여 색이 만들어진다. 근처 흐르는 강물도 에머랄드색이다.
푸른 연못의 물은 비에이 강의 물에 포함된 규산염이 태양광에 반사되어 파랗게 보인다.

연못 주위에 무성한 자작나무 잎이 물에 반사되어 더욱 푸르게 보이도 하는 곳이다.

 

푸른 연못은 비에이초 중심부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습니다.주차장은 무료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맥 OS의 자연풍경 배경용으로도 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북해도의 청의 호수를 찍은 사진이다.

마침 간 날이 구름이 많아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지 못한 아쉬움에 다른 사람이 맑은 날 촬영한 동영상을 보았다.

아오이이케 모습을 파노라마로 담아 본다.


푸른 연못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봄과 가을에는 주위 산들이 물들어 연못의 물이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하천의 물이 합류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콜로이드 입자가 만들어졌고,
태양 빛빛의 산란으로 유황과 석회, 알루미늄 성분 등이 강바닥의 돌과 바위를 흰색으로 보이게 하였고, 푸른 연못이 탄생 한 것 같다.

어떻게 이런 빛이 될 수 있나 ㅎㅎ

이 호수는 1988년에 화산이 터진 토카치다케 화산

진흙 사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방이었다.


그 방재 공사로 인하여 인공적인 호수가 여러개 생겼는데,  

여기에서 자연이 일으킨 기적을 만든 것이다.

가는 방법
랜트카로 이동하는 것이 여행 시간 절약에 도움된다.

삿포로에서 청의 호수(아래 지도 'D')에 가는 방법 
삿포로에서 청의 호수에차로 갈 경우 경로는 크게 두 가지이다.

경로 1 : 삿포로 IC에서 미카사 IC에서 내려 후라노 시가지를 경유하여가는 루트 (약 150km)

경로 2 : 삿포로 IC에서 아사히카와 다카스 IC에서 내려, 비에이로 이동하는 루트 (약 180km)

거리적으로 가까운 것은 경로1이며, 막히지 않고 원활하게 가면 2 시간 30 분 정도걸린다.

후라노을 통과하기 때문에 중간에 팜 토미타에서 라벤더 감상을 하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단, 7 ~ 8 월의 휴가 시즌에는 후라노 시내는 교통 체증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가여한다.

한편, 경로 2로 가면 약 3 시간 정도 걸린다. 약간 우회하게 되지만, 휴가 시즌도 크게 혼잡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바로 청의 호수로 가고 싶은 경우에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