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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ch/Gadgets

글로벌 기업들의 드론 투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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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의 드론 투자 가속화가 되고 있습니다.


초기에 군사용으로 개발된 드론은 앞으로 배송(택배)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의약품 수송, 농약살포, 재난탐사, 영상촬영, 임명구조 등 에서 활용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초근 CES 2016에서 언론과 마니아들이 가장 주목한 제품은 최초의 유인 드론 ‘184’이었습니다. 아직은 항공비행법 등 제도적인 문제로 상용화 여부는 미지수지만, 184는 교통난을 해결해줄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존, 월 마트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배송 시범 서비스를 진해하였고, 미디어, 영화산업에서는 헬리캠을 사용한 영상물 제작을하고 있습니다. 개인 레져 활동에서도 취미활동으로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이 증가 되었습니다.

상업용 시장에서는 중국기업 DJI가 주도하는데,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까지 성장하였고, 드론용 S/W나 플랫폼을 확보한  스타트업 투자도 2014년 1억 불 수준에서 2015년 4억 5천만불까지 증가하여 활발하게 투자되고 있습니다. 

CES 2016에서도 30여개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베터리 수명, 가메라 기능, 플랫폼 등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면서 미래 유망산업으로 이목이 집중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4K 이상 고화질 카메라가 기본 사양화 되었고, 충돌 방지, 베터리 효율성 향상 등으로 비행시간과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드론 조정도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 만이 아니라 3차원 고글을 활용한 모델도 있었고, 날개를 접고 펴는 기능을 가진 드론과 원형, 사각형 등 다양한 디자인의 드론이 소개되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른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론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항공, 전자상거래, 반도체, 스마트폰업체 등에서 드론을 개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구글X는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실험(프로젝트 윙)을 진행하였고 2017년까지 드론 택베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인터넷 회신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투입하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Internet.ogr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인텔은 중국 드론 제조업체인 유닉에 6천만 달러를 투자하였고, 독일 드론 업체 어센딩 테크논로지를 인수하면서 미래의 사업 영역으로 드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퀄검은 드론 조정을 위한 칩인 스냅드래곤 플라이트를 출시하였고, 비행과 제어에 필요한 SW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프라임에어 서비스로 30분 이내 고객의 주문에 대하여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DJI는 대규모 내수 시장과 선전지구의 우수한 인프라 환경을 활용하여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DJI는 드론의 핵심 기능인 플라이트 컨터롤러와 드론의 움직임과 관계없이 카메라를 일정한 기울기로 유지시키는 짐벌 분야에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징동상청(JD.com)의 리우창동 회장은 드론을 앞세워 1년안에 40만 곳 농촌에 대한 배송 서비스를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드넓은 농촌 지역에서 드론의 역할은 인정할만합니다. 징동은 장쑤성 북부의 쑤첸에서 드론 택배배송 실험에 성공하였고, 농촌의 택배서비스가 인터넷플러스와 드론 배송이 맞물려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항은 CES 2016에서 사람이 탈수 있는 드론을 개발한 회사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설립 목표로 세상에서 가장 조종하기 쉬운 드론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항의 이름이 의마하는 바는 1억 명의 비행이라고 합니다. 이항의 첫제품인 고스트(Ghost)는 스마트폰 조종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안전한 연결을 신호증폭기인 G-box 통해 해결하면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하였습니다.

텐센트는 제로테크와 제휴하여 연내 자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샤오미는 중국 특허청이 24개의 드론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하였고 2016년 상업용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상업용 시장의 선두 주자인 프랑스의 패럿(PARROT)은 2010년부터 100~500불 대에 카메라를 탑제한 저가형 드론을 150만대 이상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패럿은 2016년 MWC에서 LG전자와 협업하여 LG의 최신 스마트폰인 G5 출시 소개 자리에서 G5와 연동해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을 확인하고 조작이 가능한 드론 콘트롤러를 선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삼성은 드론 사업 진출 TF를 구성하여 각 국가별 규제사항 및 기술을 조사하고 있으며, LG전자는 MC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드론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사전 조사를 하는 등 대기업에서도 드론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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