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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당 1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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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170만원


엘리엇의 주주제안 뉴스로 인하여 2016년 10월 6일 삼성전자 주가는 169만1000원에 마감되었고, 장중 170만원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239조원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은 삼성전자 이사회에 '주주가치 증진계획 제안서'를 보낸 것이다.

이 제안서이 엘리엇은 삼성전자 이사회에 다음 4가지를 요구했다.

1.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 분할 후 삼성물산과의 합병 
2. 30조원의 특별 배당(약 주당 25만원)과 잉여현금흐름의 75% 주주환원 
3.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나스닥 상장
4. 글로벌 기업 경력이 있는 사외이사 3명을 지주회사 및 사업회사에 각각 선임하는 것이다.
 


엘리엇은 삼성 지배구조의 개편을 자사주를 활용한 지분 정리를 제안한 것이다. 특별배당은 규모와 배당률(15%)을 고려할 때 과도한 측면이 있다. 제안 중에 엘리엇의 이사선임 제안에 주목해야 한다. 삼성전자 경영에 대한 직접적 개입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 구조조정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는 집중투표제 도입 여부와 소액주주를 대변하는 사외이사의 선출인 것을 보면 지주사 전환시 1998년과 달리 집중 투표제를 도입하지 않는 정관이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삼성전자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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