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걱정되는 전기 누진세 기준과 전기요금 실시간 조회

여름철 걱정되는 전기 누진세 기준과 확인 방법을 알아봅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집안에 있으면서 마음 놓고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요금 폭탄으로 돌아오는 전기요금 누진세 때문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세란?

누진세란 과세표준액이 커질수록 세율을 높여 징수하는 조세 제도입니다. 우리나라는 1974년 석유파동으로 전력난이 발생하자, 가정용 전기에 한해 누진세를 적용하였습니다. 부족한 전기를 산업용으로 돌려 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는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 전체 전력량 중 14%에 불과한 가정용 전기에만 적용되고 있는 누진제의 효과가 미미한 데다, 누진율의 차이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입니다. 

전기요금 개정(2013.11.21부터 시행)

전기요금 평균 2.7%인상

[기본요금] 원

100kwh 이하사용 - 410

101~200 사용 - 910

201~300 사용 - 1600

301~400 사용 - 3850

401~500 사용 - 7300

500kwh 초과사용 - 12940

[전력량요금] 1kwh 당 원

처음 100kwh까지 - 60.7

다음 100kwh까지 - 125.9

다음 100kwh까지 - 187.9

다음 100kwh까지 - 280.6

다음 100kwh까지 - 417.7

다음 100kwh까지 - 709.5 

전기요금 계산 방법은?

이번 달 전기요금이 얼마인지 궁금하다면 한국전력공사가 제공하는 전기요금 계산기(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J/A/CYJAPP000.jsp)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전기요금 조회방법

전기요금 조회방법은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서 조회하거나 전기요금 실시간 조회를 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어쨋거나 자신의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사용량을 알아야 하므로 자신의 계량기를 먼저 확인하여 수치를 확인하셔야 합니다.